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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 Review

코스트코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커피 원두 이거였어!

by Malrangs 2021. 5. 27.

 

 

코스트코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커피 원두 '원하던 맛의 발견'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용량에 비해 너무 비싼 듯하고 고민 끝에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블랙퍼스트 원두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타벅스에서 먹는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재연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구매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블렌드(미디엄)입니다. 총 중량이 1.13kg이며 커피 100%로 구성되어 있고 원산지는 미국이랍니다. 

 

TASTING NOTES : SWEET ORANGE & BROWN SUGAR

 

 

포장을 뜯으면 원두향이 퍼집니다. 스타벅스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그래... 이 냄새야!

사실 많은 원두들이 스타벅스 맛을 따라하고 있는데요. 커클랜드 브랜드 중에도 스타벅스와 가까운 맛이 나는 제품이 있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인기가 많은 원두인데요. 그건 다음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이지만 스타벅스는 뜨겁고 마치 탄듯한 느낌의 쓴맛으로 한국인의 기호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더 고소하고 맛있는 맛이 분명히 있는데 스타벅스가 기준이 되어버린 것은 조금 안타깝습니다. 

 

쓴맛, 탄맛은 어떤 원두를 써도 로스팅 과정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맛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틀렸을지도...)

 

하지만 저 역시도 스타벅스 원두에 입맛이 길들여진 듯합니다. 

 

 

 

 

커피 그라인더에 원두를 넣고 신나게 갈아봅니다. 

 

 

 

 

적당량을 핸드드립으로 옮겨 담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부풀린 다음 본격적으로 커피를 내립니다. 

 

 

 

가스가 올라옵니다. 

 

 

 

 

스타벅스 커피에 가깝긴 하지만 원두를 어떤 크기로 갈고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전체적으로 코스트코 스타벅스 원두를 평하자면 스타벅스 맛에 신맛까지 더해진 맛이었습니다. 원두를 그라인더에 갈 때 조금 더 작게 또는 크게 하면서 맛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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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보다는 신맛이 더 느껴졌는데 쓰게 먹고 싶으면 더 뜨겁게 더 빨리 내려보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는 완벽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아니었지만 가성비를 따지고 커피 내리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코스트코 가면 하나씩 구매해서 맛보는 재미를 앞으로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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