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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자기계발

다산 정약용 현실적 명언 10가지

by Malrangs 2023. 3. 19.

다산 정약용(1762~1830)은 조선시대 후기의 훌륭한 사상가, 학자, 실학자입니다. 그가 남긴 다양한 저서와 오랜 기간의 유배 생활 중에 친구와 가족, 제자와 선후배에게 보낸 편지에는 명언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정약용은 조선시대 후기를 살아가며, 시대적 문제와 사회의 불평등, 무분별한 왕권에 대한 비판을 하며, 국가 발전을 위한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햇는데요. 사회 질서에 대한 비판과 개혁이 활발했던 시기였고 다산은 이 시대적인 문제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다산-정약용
다산 정약용

 

물론 그는 조선시대 후기의 시대적 인식과 시대상을 이해하고 국가 발전, 사회 개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었지만 정치적인 실패와 서학을 공부했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유배생활을 하였고 유배 이후에도 정치적인 정적들로 인해 다시 정치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약용이 실패한 정치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날 다산 정약용이 재조명 되고 그의 철학을 탐구하는 이유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다산은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탐구하셨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근검절약하게 살아가며,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그의 삶과 명언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영원한 진리를 추구하는 인간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명언 10가지

 

1. 한 번 배불리 먹으면 살찔 듯이 여기고 한 번 굶주리면 여윌 듯이 여기는 것은 천한 가축이나 그러한 것이다. 알아야 할 것은 아침에 햇살을 받는 곳이 저녁에 먼저 그늘지고, 일찍 꽃 피면 지는 것도 빠르다는 점이다. 세상이 빠르게 돌고 돌면서 한시도 멈추지 않으니 이 세상에 뜻을 둔 사람은 한때의 재난으로 끝내 청운의 꿈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2. 삶은 평생이 순탄치 않았다. 벼슬에 올라서는 많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고 서학을 공부했다는 이유로 유배되었다. 18년의 유배생활 뒤에는 그의 부활을 저지하는 사람들 때문에 벼슬하지 못하고 고향에 머물며 여생을 보냈다. 그러나 다산은 용기를 잃지 않았다. 모진 풍파 속에서도 자신이 굳건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아들도 용기를 내길 바랐다. 


3. 한 글자는 부지런할 근자이고 다른 한 글자는 검소할 검자이다. 이 두 글자는 좋은 전답이나 비옥한 토지보다도 나은 것이니 평생 써도 다 쓰지 못할 것이다. 


4.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이냐에 따라서 나의 삶의 가치와 의미가 달라진다. 


5. 독서야말로 사람에게 있어 최고의 청정한 일로, 부귀하든 가난하든 인간이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 지식과 지혜를 쌓을 수 있다.


6. 세상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있고,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대개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다.


7. 어떤 일이든지 꾸준히 하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8. 먼저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성공은 먼저 시작하는 사람에게 더 가깝다.


9. 인간의 삶은 독창성과 창조성에 의해 가치를 얻는다. 


10. 내가 인간이면, 모든 인간이 나와 같아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며, 서로 존중해야 한다. 

 

(출처: 다산 정약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그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이 인식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세웠습니다.

 

 

 

 

아래는 다산 정약용의 철학이라는 책의 일부분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10분여의 영상인데 가볍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산 정약용의 명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위 영상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겠지만 다산은 아들에게 근검이라는 정신을 유산으로 남긴다고 편지에 적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편지에서 공통된 그의 철학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갈 힘을 발휘하고 그 힘으로 삶을 영위하게 하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작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평등성과 존엄성을 강조하여 인간의 삶을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명언 중 하나는 "학문은 바로 나의 인생이다."입니다. 이 말은 다산이 삶의 방향을 인문학과 고전에 둔 이유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는 책과 학문을 통해 인간이 가져야 할 가치와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으려 했습니다.

또한, 다산은 "남탓하지 말고 자신을 생각하라."는 말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작은 것을 꾸준히 하라"는 명언으로 노력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답니다. 

 

그리고 "내가 인간이면, 모든 인간이 나와 같아야 한다."는 말로 인간의 평등성과 존엄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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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명언들은 그가 살아온 시대와 상황을 넘어서서도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유일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의 삶을 통해 얻은 깊은 인사이트와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인간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의 삶에 대한 심오한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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