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담양 필수 여행코스

담양 여행코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담양 여행을 하면서 꼭 들러야 할 곳들의 리스트를 뽑다가 위치상으로도 들리기 쉬워서 방문했던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담양읍에서 순창으로 출발하는 초입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작은 도시라서 차가 막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도에서 살펴보면 메타세콰이어 길을 보기 위해서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는데요.

 

 

보통은 지도상에서 왼쪽인 메타세콰이아랜드에 주차를 하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측의 반대편인 메타세콰이아길 인증센터의 주차장은 맛집이나 볼거리는 많이 없지만 그만큼 사람이 적고 메타세콰이어 길만 보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미국 서부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세쿼이아 나무 이후에 등장한 나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화석 나무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도에 미국에서 들여와 가로수와 조경수로 식재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일행은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의 인증센터에 주차를 했답니다. 보통 주차하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랜드와는 반대편인데 이곳이 좀 더 한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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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군인 1천 원, 어린이는 7백 원인데 단체(20명 이상)의 경우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총 3구간으로 나뉘어서 487그루가 있다고 하고 총거리가 2.1km입니다.  

시원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의 모습입니다. 몇몇 연인들과 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사람이 적어 보이죠? 이곳이 사람들이 많이 주차하는 길의 반대편이기 때문이에요.

 

중간중간 작은 카페가 눈에 띄지만 반대편의 번화한 곳과 비교 할바는 못됩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1~2시간 산책하기에 딱 좋은 길이랍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눈에 띕니다.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낙엽 침엽수 교목이라고 합니다. 나무 높이가 35미터에 이르고 지름이 2미터까지 자라기도 하니까요. 뭔가 든든해 보입니다. 

 

특히나 쭉뻗은 시원함이 참 좋아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주요 가로수의 2배이고 소나무의 10배에 이르며 탄소 저장량도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로수 길을 걷는 동안 시원함도 느껴지고 왠지 힐링하는 기분도 드는 것 같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산림청에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거리숲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고 전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도 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짐작이 되실 텐데요. 저희 일행은 위 사진에서 우측의 매표소를 이용했답니다. 

 

 

 

보통은 좌측의 매표소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사람도 많아지고 건물들도 눈에 띕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으니 미리 확인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호남 기후변화 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담양에코센터, 김정호 노래비, 무등산권 지질공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답니다. 

 

볼거리가 풍부한데 아이들과 온 것이 아니라서 모두 패스!

 

건물만 구경합니다. 독특하게 생겼네요. 

 

가수 김정호 노래비입니다. 

좀더 살펴보면 수변공원과 호남 기후변화 체험관, 영화 드라마 세트장, 어린이 프로방스, 굴길 미술관 등도 있답니다. 

볼거리가 풍부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자가 많은 편이랍니다. 

 

다 보진 않았지만 중요한 거점들은 하나씩 촬영을 하며 다시 차로 돌아왔답니다. 

 

담양의 공식 캐릭터들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참 예쁘고 소중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풍부한데 다 소개 못해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곳곳에 들어가 하나씩 소개하도록 할게요.

 

담양 여행 중이시라면 한번 이곳도 고려해보세요~ 힐링하기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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