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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 Review

어깨 찜질팩 메디레포 관절 아이싱 제품 후기

by Malrangs 2020. 12. 29.

어깨 찜질팩 메디레포 ABI-01 관절 아이싱 제품

 

최근에 오른쪽 어깨가 너무 결리고 아픈데 어깨가 아프니 손도 자주 붓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러다가 찜질을 하니 나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수시로 찜질을 해주곤 하는데 그럴 때 마다 누워 있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답답함도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냉온 찜질팩이 생각나서 찾아보고 구매를 했답니다. 

 

바로 메디레포의 온냉 찜질팩인데요. 어깨에 사용해도 괜찮지만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팔꿈치, 어깨, 무릎, 발목 등등 관절이 있는 분위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는데요. 한번 언박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배드민턴을 무리하게 하고 나서 아이싱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할 때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하거나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는 근육에 미세한 조직 손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운동 후에는 근육 온도가 상승해서 회복을 더디게 하는데 평상시 체온인 36~37도로 내려주는 것, 식혀주는 것이 좋다고 하죠. 그래서 아이싱을 해주는데요. 

 

이제품은 아이싱(얼음찜질)도 가능하고 온찜질도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운동 후에는 아이싱을 평소에는 온수 찜질팩으로 활용~

 

구성품은 간단하게 스판벨크로 스트랩 2개와 찜질팩,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스트랩은 하나는 96cm이고 하나는 33cm입니다. 두개의 길이가 차이가 나는 것은 특히 어깨 찜질팩으로 활용할 때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어깨에 주로 사용할 것 같은데 등이나 허리, 목, 팔꿈치, 무릎, 발목, 허벅지, 정강이, 복부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메디레포 올 바디 쿨링 서포트(이름 참 길다...)의 모습을 보면 관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답니다. 냉수와 온수, 얼음까지 넣을 수 있는데 온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해봤는데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우석 밀착되는 면이 생각보다 넓었고 스트랩을 이용해 밀착이 잘 되었답니다. 어깨 찜질팩으로 사용시에는 긴 스트랩을 반대편 겨드랑이 사이로 넣기 때문에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흔히 야구 선수 중에 투구를 마친 투수가 하는 아이싱을 받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찜질팩의 뚜껑을 제거하면 아주 넓은 주입구가 나타납니다. 얼음을 충분히 넣을 수 있어서 운동 후에 아이싱 용으로도 사용해볼 계획입니다. 

 

전체적으로 색상도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예쁜데요. 물론, 찜질 또는 아이싱이 아픈 어깨나 몸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찜질의 경우 오래하기 보다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고 너무 높은 온도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이싱의 경우 얼음을 넣어서 오랜 시간 가능한데 온수 찜질은 20~30분 정도 하면 조금씩 식어가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일반적으로 70~75도의 온수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그 이상의 온도는 제가 해보니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물으나 온수는 500~600ml 정도 들어간답니다. 

 

생각보다 견고하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싱이나 찜질을 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리뷰가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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