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을 위한 실행력, 1일 1행의 기적
새해에 세웠던 계획을 돌아보다 보면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시간관리에 대한 강박이 생기곤 하는데요. 그중에 눈에 띄었던 책이 1일1행의 기적이라는 책입니다. 책을 읽게 된 계기가 하루 시간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심플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올해가 어느 정도 남았지만 지금 같은 페이스면 목표에 미달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 때문에 관련된 책에서 해답을 얻고자 늘 자기개발 책을 뒤지곤 합니다.
저자인 유근용 씨는 지방 어려운 환경을 보내고 지방 전문대에 들어가서도 게임 중독에 빠져 내일이 없었다고 하는데 군대에 가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책에서 원하는 삶을 찾는 방법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바로 독서가 끝이아닌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독서였다고 합니다. "
일전에 메모의 힘에서 자기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는데 1일 1행이라는 독특한 이름이지만 주요한 키워드는 결국 '실행력'입니다. 실행력이 결국 습관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기 관리, 하루 시간관리의 핵심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목차를 살펴보면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핵심이 되는 내용의 목차는 제4장인데요. 1일1행 독서 습관 만들기, 공부, 운동, 재테크 습관 만들기까지 4가지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결국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와 실행력을 발휘하면서 달라질 수 있는 것과 성취할 수 있는 습관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면에서 양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얘기한 내용 중에 '나를 바꾸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라는 챕터가 처음에는 가장 공감이 갔는데요. 저자가 군대의 열악한 상황에서 동기의 조언으로 시작한 화장실에서 몰래 책 읽은 짧은 시간이 첫 번째 고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8일 만에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던 경험이 중요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성공의 경험은 동기부여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용중에 독서법에 대한 내용은 저도 지금 활용하고 있는 부분인데 소개해볼게요.
나는 책을 읽을 때 인상적인 부분이나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있으면 반드시 밑줄을 친다. 그리고 1회 정독을 한 후 밑줄 친 곳들만 다시 한번 빠르게 읽어 나간다. 독서와 메모를 시작한 초기에는 최대한 많은 내용을 노트에 적기 위해 노력했다...(중략)... 지금은 밑줄 친 내용을 모두 옮겨 적으려 하지 않는다. 좋은 문장들이 아무리 많은 책이라 할지라도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다섯 개의 문장만 뽑아서 노트에 옮겨 적는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먼저 실행할 한 가지를 정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을 뽑아냈다면, 습관처럼 몸에 밸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행한다. - 1일 1행의 기적 中 '책학권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드는 법'
저도 이부분이 가장 공감이 되었고 저자가 말하는 실행력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책이든 그 책을 읽고 나서 기억하게 하는 것은 수많은 문장이 아니라 1~2가지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읽었던 책을 다시 복습하기보다 자신이 감명받았거나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 싶은 부분을 기억하는데 결국에는 1~2가지의 메시지만 남게 되죠.
그런데 저자는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을 뽑아내고 습관화 시킨다는 것입니다. 자기개발을 위해 이부분은 저도 따라 해 보려 노력 중인데요. 그냥 읽고 그때만 깨닫고 마는 독서가 아니라 실천하는 독서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는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 저자의 실행력에 대한 노하우도 담겨져 있고 구체적인 습관 만들기의 방법도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책인데요. 그런 내용들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책을 읽고 이 책에서 느꼈던 바를 실천해보자는 생각에 앞서 말씀드렸던 책을 읽고 그 책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찾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읽었던 자기개발 도서를 하나씩 다시 점검해보고 습관화할 수 있는 실행과제를 개발해보려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 시간관리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는데 더 큰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고민 중이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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