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영화에서 묘사된 모사사우루스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모사사우루스의 크기는 9m ~ 15m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육식성으로 커다란 몸집을 가진 바다의 포식자였는데요.
오늘은 모사사우루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영화의 등장 씬과 쥐라기 월드 에볼루션 2(게임)의 영상 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사사우루스의 특징
모사사우루스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9m ~ 15m의 몸길이와 5톤이 넘는 무게를 지녔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네덜란드, 미국, 유럽, 아시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골격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육식성 해양 파충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골격 화석을 발견한 근처가 뮤즈 강이어서 모사사우루스의 이름은 '뮤즈의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4개의 지느러미를 이용하여 헤엄쳤으며 도마뱀의 두개골과 비슷하였으며 강력한 턱, 원뿔 모양의 이빨 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악어의 친척 또는 이빨 고래류로 추정했었는데요. 결국 연구를 통해 해양 파충류로 인정받으면서 학명이 결정되었답니다.
모사사우루스를 표현한 영화와 게임
몸길이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대 15m였습니다. 영화상으로는 훨씬 거대 하게 표현 했는데 역사상 가장 큰 해양 파충류이고 영화의 흐름상 꼭 필요했던 묘사였다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몇 미터 높이의 백상어를 물밖로 뛰어올라 낚아채는 것은 영화적 상상력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인 쥬라기월드 에볼루션 2에서도 모사사우루스의 백상어를 먹는 식사 장면은 재현이 가능한데요. 그 영상을 하나 소개합니다.
게임이다 보니 연출의 한계가 없나 봅니다. 100마리의 상어를 먹는 모사사우루스를 재현했는데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영화를 재현한 게임도 실감이 나는 수준입니다. 영화의 예고편에서도 등장하는 씬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 듯합니다.
쥬라기월드에서는 상어를 먹는 씬과 익룡을 잡아먹는 씬, 영화 마지막에 어장을 올라타 인도미누스의 목덜미를 물고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씬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이런 장면을 연출하지 못한 것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도 여전한 포식자의 면모를 먹방으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룡이 육상에서 뛰어다니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황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주더라도 홀로 바다나 어장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연은 되지 못하고 조연으로만 표현됩니다. 그럼에도 늘 예고편에는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도 크기 때문이겠죠.
최근 영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에서도 역시 등장했습니다.
영화에서 항상 강렬한 인상을 남겨 짧은 등장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데요. 영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에서는 새로운 공룡들이 많이 등장하여 존재감이 조금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쥬라기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공룡들도 하나씩 소개할 텐데요. 아래는 새로운 공룡 중에 테리지노사우루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쥬라기 시리즈 새로운 공룡 ▶ 매력적인 공룡 테리지노사우루스
지금까지 모사사우루스의 특징과 영화에 등장한 내용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공룡은 멸종했지만 그래서 더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람과 함께 등장하는 영화가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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