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식당 맛집 덕성원 꽃게짬봉
제주도에서 많은 음식을 먹다 보면 중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여행에서 다양한 맛집을 찾다가 제주만의 중식당이 있겠다는 상상력을 발휘해 선택한 곳이 바로 덕성원입니다.
제주 덕성원의 위치는 이곳입니다.
이곳이 덕성원의 본점인데요. 정확한 위치는 '서귀포시 태평로401번길' 4입니다. 서귀포시와 제주시 등에 지점이 있답니다.
매일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을 하는데 화요일이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점심때 들린 덕성원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은근히 찾는 사람이 많아 보였는데요.
덕성원은 3대를 이어왔다고 하네요.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식당입니다. 제주 도민들의 맛집이기도 하지만 입소문으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덕성원의 메뉴는 다양한데요.
기본적인 면류와 밥류, 메인 요리 등은 일반 중식당과 다를 바 없습니다. 가족과 만나 들린 곳이라서 다양하게 먹자는 합의를 했어요~
함께 먹을 메뉴로 소고기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한우 우둔살, 설깃으로 만들어지는데요.
가족들은 탕수육 부먹파라 부어버렸습니다. 부드럽고 바삭함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주 덕성원이 유명해진 이유가 있는 꽃게짬뽕입니다.
굴짬뽕도 주문했는데요. 역시나 해산물이 가득하고 얼큰함이 남다른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짬뽕도 해산물이 들어가는데 그 양에 따라 맛이 틀려진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주 적절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꽃게짬뽕은 가족들이 한 번씩 국물을 먹어보고 엄지 척!
그리고 간짜장입니다.
야채가 가득합니다. 볶은 춘장에 불맛이 아주 좋았어요.
우동도 해산물이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볶음밥에 짜장!
이것도 별미였습니다. 제주 여행 중에 덕성원과 같은 중식당을 선택하는 몇 가지 이유는 다양한 제주의 메뉴를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가족 중에 중식당을 좋아하는 2인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 그리고 중식당도 제주만의 맛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제주는 어디를 가나 먹거리는 제주답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제가 선택을 잘했는지.. ^^)
제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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