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삼계탕 약선명가 혁신도시 맛집 중 손꼽음
나주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혁신도시에 다양한 맛집이 존재하는데요. 더운 복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갔던 곳이 바로 약선명가랍니다. 혁신도시 내의 공공기관 직원들이라면 한 번쯤 와본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복날에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평소에 삼계탕이 생각날 때 가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나주 약선명가의 위치는 이곳이랍니다.
약선명가의 메뉴는 크게 삼계탕과 해물탕, 해신탕, 대구탕, 은갈치 조림 등과 기타 백숙부터 닭볶음탕, 오리찜까지 다양합니다. 가격은 삼계탕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 아래 메뉴판과 가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참 1시간전에 예약하면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답니다. 최근에는 매장에 가지 않고 포장하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가장 기본인 한방 삼계탕입니다. 삼계탕 메뉴는 종류가 총 4가지가 됩니다. 한방, 전복, 산낙지와 전보 및 산낙지가 있습니다. 1만 4천 원부터 2만 5천 원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도 삼계탕 가격 치고는 적정 수준인 한방 삼계탕을 주문한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ㅎㅎ
한방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들도 맛이 좋았는데요. 김치와 깍두기, 도토리묵무침 등이 있는데 저는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오이무침이었습니다. 두번 리필해서 먹었다는~ 아참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반찬은 그날그날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약선명가의 한방 삼계탕입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가면 손님인 경우가 많아서 대접받는 케이스인데 이날은 체력이 달리는 요즘의 저를 위해 먹어야겠다고 마음먹고 갔었답니다.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꼭 필요할 때 먹고 싶은 음식이 삼계탕이 아닐까해요. 요즘 중국에서 이걸 자기네 음식이라고 우기는데... 중국 여행도 해봤지만 금시초문이거든요. 암턴... 팔팔 끓는 삼계탕이 잠잠해지길 기다려봅니다.
삼계탕의 국물이 아주 진해보이는데요. 약간 걸쭉한 느낌도 든답니다. 한방을 잉태한 삼계탕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요. 닭도 신선하고 국물도 맛있습니다. 한방의 느낌은 딱 적당한 정도였고요.
삼계탕 다리부터 한입 먹고~ 오이무침으로 마무리하면 딱 좋더라고요.
치킨 시켜 먹는 버릇보다 삼계탕으로 먹으면 더 건강한 느낌이 드는 이유!
어떤가요? 나주 혁신도시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 삼계탕집을 찾는다면 약선명가도 한번 고려해볼 만하답니다.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고 삼계탕 본연의 맛에 걸쭉하고 건강한 맛이 느껴지거든요. 든든하게 먹고 나면 잘 먹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나주 맛집 찾고 있다면 아래 블로그 후기도 참고해보세요.
▶나주 바싹불고기 가성비 한우 맛집 이창동 고깃집 영산포한우
나를 위해 먹었다는 느낌이 나는 몇 안되는 음식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제 리뷰가 읽는이로 하여금 선택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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