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멜리아 힐 여행의 백미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주에 존재하는 많은 수목원들이 눈에 띄는데요. 고민 끝에 선택한 곳은 바로 카멜리아힐입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고 산책하듯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예쁜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카멜리아힐의 위치는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입니다. 이용시간은 시즌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 카멜리아 힐 운영시간 > ˙ 동절기(12월 ~ 2월) : 8시 30분 ~ 17시 ˙ 간절기(3월 ~ 5월, 9월 ~ 11월) : 8시 30분 ~ 17시 30분 ˙ 하절기(6월 ~ 8월) : 8시 30분 ~ 18시 |
카멜리아 힐은 30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6만 평의 부지를 자랑하는 큰 수목원 중에 하나입니다.
카멜리아 힐 입장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5천 원, 경로 및 군인 6천 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천 원입니다. 제주 도민이나 단체는 1~2천 원 할인이 된답니다.
이곳은 무엇보다 동백나무가 알려져 있는데요. 방문한 날은 아쉽게도 많은 동백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동백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햇살이 따뜻하고 골목골목 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많았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하셨고 포토존도 많아 즐겁게 촬영하며 돌아다녔는데요.
만발한 꽃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동백꽃은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카멜리아힐에서 어느 동백꽃은 졌지만 막 피어나는 동백꽃을 만날 수도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약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천여 그루가 있다고 하네요.
카멜리아 힐의 가이드맵입니다.
만남의 광장, 잔디광장, 후박나무카페, 마음의 정원, 대온실, 유리온실, 동백숲, 야생화길 등이 있는데요. 꼼꼼하게 돌아다니려면 1~2시간으로 부족해 보입니다.
중간중간 동백꽃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기대되는 곳인데요. 봄, 가을, 겨울에는 동백이 여름에는 수국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동백축제는 11월 중순부터 진행하다고 하네요.
제주 카멜리아힐을 산책하면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있답니다. 카페, 온실 등이 있는데요.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쭉도 보이고 튤립도 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나무로 울창한 길도 있고 작은 오솔길도 있으며 잠시 쉬어가는 의자도 정겹습니다.
온실의 따뜻함을 느끼기 전 향기가 먼저 온몸을 감싸 안습니다.
굿즈도 많이 판매하고 있네요.
제주의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카멜리아 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주 여행을 하신다면 수국이 피는 시기나 동백축제에 맞춰 이곳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권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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