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샤브칼국수 가성비 맛집
송리단길에는 수많은 맛집이 있지만 그중에 아주 오랜 시간 운영하는 칼국수집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신라 샤브칼국수인데요. 늘 지나다니면서 보는 곳이라 얼마나 손님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최근에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송리단길 전체가 활기가 예전만 못하더라고요.
얼마나 어려우실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오랜만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위치는 바로 이곳인데요.
신라 샤브칼국수 위치입니다.
석촌호수 인근에 있습니다.
원래 바글바글 한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간대가 점심 이후 한가한 시간대(거의 브레이크 타임)라서 여유롭게 촬영도 할 수 있었답니다.
신라 샤브칼국수의 메뉴는 아주 단출합니다. 버섯 샤브 칼국수를 주문하면 되고 샤브 고기나 야채, 볶음밥 등을 추가하면 되는데요. 점심특선으로는 만두전골도 있답니다.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득 담겨 나오는 버섯이 특징!
샤브샤브와 칼국수, 버섯과 야채가 함께 나옵니다.
우선 고기를 먼저 먹고 칼국수를 2번 타자로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반찬은 물김치인데 아주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서 재료들이 익어가면 하나씩 맛을 보는데요. 고기를 더해 맛보면서 슬슬 시동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큰한 육수가 너무 좋더라고요. 칼국수 육수로써도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고기를 다 맛보고 나서 칼국수의 면을 넣어서 다시 한번 힘차게 끓여주면 된답니다.
쫄깃한 면발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면 마지막 타자인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따로 주문을 할 필요는 없고 메뉴에서 보셨듯이 샤브샤브 고기와 면, 볶음밥까지 1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송리단길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가성비를 보여주는 곳이 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직장인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제 리뷰가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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