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포 해수욕장 백합칼국수 맛집 서해바다 1호점 후기
전북고창에 가면 꼭 맛보라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백합칼국수라고 주장하는 지인의 말에 따라간 곳이랍니다. 위치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변에 있는 음식점이었는데요. 가는 길에 잠시 서해바다도 구경하고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특히 서해바다의 일몰이 장관이더군요.
서해바다 1호점의 위치는 여기랍니다.
정확한 주소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14입니다. 주차 가능하고 바로 해변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일몰의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해바다 1호점의 메뉴는 각종 자연산 회와 조개구이, 조개 모둠탕, 우럭 매운탕, 꽃게탕, 백합탕, 백합칼국수, 낙지 주꾸미 샤브, 대하구이 등등이 있는데요. 백합칼국수는 비교적 저렴한 1인분 7천 원의 가격이랍니다.
맛도 맛이었지만 가성비가 높았는데요.
반찬은 무척 간단합니다. 깍뚜기와 김치가 전부입니다.
백합칼국수는 맑은 국물이 특징인데요. 이렇게 2인분이랍니다.
생각보다 단촐하죠?
버너에서 팔팔 끓여서 바로 먹는 맛!
백합칼국수에 들어가는 백합의 크기가 무척이나 큽니다.
면이 익어가면서 심플한데 식욕을 자극하는 향이 느껴집니다.
백합은 바닥에 잔뜩 깔려 있었습니다. 구시포 해수욕장 맛집으로 알려진 이유가 있더군요.
이렇게 김치와 깍두기의 심플한 반찬과 백합칼국수가 좋은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혹시나 저처럼 고창군의 구시포 해수욕장에 가실 일이 있고 백합칼국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서해바다 1호점을 추천해봅니다. 가성비가 무엇보다 높았던(저렴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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