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로스터스 송리단길 카페 커피 일인자
세상에 수많은 커피전문점이 있고 송리단길에도 수많은 커피숍이 존재하는데요. 그 모든 곳을 거의 가본 1인으로서 가장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신양로스터스를 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인가부터 자연스럽게 향하게 되는 발걸음...
주말이면 꼭 한잔씩 마시러 가는 곳이랍니다.
신양로스터스의 위치는 이곳이랍니다. 아마도 사진에서 짐작하셨듯이 매우 작은 카페인데 야외 테이블과 대기석을 제외하고는 테이블이 없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라는 뜻!
요즘 같은 시기에 송리단길의 카페들도 어려운 시기일 텐데요. 그러나 이곳은 제가 아는 한... 여전히 주문하는 손님이 있는 곳입니다. 아는 사람은 안다는 곳이라서요.
온라인으로 더치커피를 판매도 하더군요. 이곳의 바리스타는 무려 감별사 자격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카페인데도 직접 원두를 수입하고 로스팅해서 내어 놓는다는 것은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개인적으로는 테이크아웃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렴한 가격도 참 좋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아주 좋거든요.
라떼와 콜드브루 라떼,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바닐라라떼 들이 있습니다.
시럽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신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콜드 브루입니다.
지금까지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도 나눠 마시니 맛있다고 부탁하는 일도 생겼고 커피 좋아하는 분에게 선물로 드리기도 했는데 반응은 뜨거웠답니다.
커피맛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을 바꾸게 만든 곳이 신양로스터스였습니다.
요렇게 원두와 드립백도 판매를 합니다. 이런 걸 작은 카페에서 만들어 판매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말이죠. 이런 작은 카페가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소상공인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카페 내부 한쪽에서는 콜드 브루가 만들어집니다. 이런 과정도 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습니다.
또 한쪽 편에는 이렇게 원두가 가득합니다.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온라인 주문 판매가 있어서 카페 운영시간 외에는 또 이곳에서 포장 작업을 하시나 보더군요.
아참 신양로스터스의 운영시간은 수~일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무라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자주 마시는 편이랍니다. 혹시나 송리단길 카페 중에 맛있는 커피 맛집을 찾으신다면 신양로스터스를 한번 고려해보세요.
물론 커피는 취향이지만 커피 좋아하는 것에 2등이라면 서러워할 1인이라서 송리단길에서 커피 맛으로 일인자, 감별사의 카페라고 적극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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