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두베카페 방문기
완주를 여행하면서 숙소로 묵었던 소양고택에는 함께 운영하는 카페가 있답니다. 아침에는 조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두베카페랍니다. 전주와 완주를 여행하신다면 전주답고 완주다운 곳의 카페를 찾을 수 있을 텐데요. 소양 고택도 구경하고 카페도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두베카페의 위치는 이곳이랍니다.
인근에는 이원고택, 오성한옥마을이 있답니다. 위봉산성 군립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위봉폭포나 위봉사를 구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아래 사진은 소양고택의 모습이랍니다.
소양고택의 숙소에서 하루를 묵었는데 저는 별채에 묵었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도 하였는데요.
소양고택과 관련된 포스팅이랍니다.
소양고택 숙소(별채) 이야기 ▶ 완주 숙소 소양고택 한옥스테이 별채 여행의 백미
소양고택 아침 조식 먹어본 이야기 ▶ 완주 한옥숙소 소양고택의 아침조식
혹시나 이곳으로 여행을 가시고 1박을 하신다면 참고해볼 만한 글이 아닌가 합니다.
다시 두베 카페로 돌아올게요.
소양 고택과 함께 있는 두베 카페입니다. 주차장은 크기가 충분해서 어려움이 없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인데요.
산자락과 잘 어우러지는 건물이랍니다.
무엇보다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촬영하느라 다들 바쁩니다. 촬영하기 좋은 두베 카페 곳곳에 사람들이 다음 촬영을 위해 기다리기도 한답니다. 무엇보다 사방이 뻥 뚫려 있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답니다.
지금은 가을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겠죠?
실외는 산의 고즈넉함에 맑은 공기가 참 좋고 내부는 따뜻한 벽돌과 나무 인테리어에 큼직한 창들이 눈에 띕니다.
따로 액자가 필요 없을 것 같은 창을 보여줍니다. 곳곳에 소품들도 고택 옆에 지은 카페 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데요.
무척이나 넓은 1, 2층에 개방감이 아주 좋았답니다.
완주 여행을 하면서 소양 고택에 머물고 두베 카페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면서 여행을 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충분히 쉬고 쉼을 또 즐겼기 때문이랍니다.
여행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요즘은 특히나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말이죠.
두베카페의 메뉴는 일반적인 메뉴인 커피류와 함께 허니귤차와 딸기봄봄라떼, 크리미 더치커피, 소양 무숫페너 등과 케이크와 디저트류로 무지개 케이크와 초코쿠키 크림치즈케이크, 당근케이크, 라즈베리 타르트 등이 있답니다.
생각보다 독특한 메뉴도 제법 있는데요. 허브차 외에도 생레몬 스파클링 에이드, 수제 장수 오미자차, 아이스 아몬드스윗라떼 등이 있습니다.
음.. 가격대는 조금 사악한 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이런 여행의 시간과 한적하고 고즈넉한 풍경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는 참 소중했습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전주나 완주 방향으로 여행을 하신다면 소양고택의 숙소나 두베카페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모두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고 행복한 충전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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