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 & Taste

완주 한옥숙소 소양고택의 아침조식

by Malrangs 2020. 9. 13.

완주 한옥숙소 소양고택의 아침조식

 

고택 별채에서 하룻밤을 묵고 난 다음날 주변을 산책하며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산 속에 위치해 있어서 새벽부터 새소리가 울려퍼지는데요. 여행은 언제나 고달픔도 동반하지만 이런 아침을 맞이했을 때 '여행을 오길 잘 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흐드러지게 핀 꽃이 반겨주는 아침입니다. 고라니 소리도 가끔 들렸어요. ^^ 악~

 

소양고택에서 하루를 묵으면 아침 조식을 준답니다.

 

 

 

바로 두베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데요. 

 

내부가 넓고 깔끔하답니다. SNS각이죠.

아침 9시 30분까지 숙박객들만을 위한 조식이 마련되는데요. 이곳에 예약을 하면서 이렇게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답니다. 

 

김치, 산나물과 장조림이 반찬이에요. 건강한 밥상이 기대됩니다. 

 

바로 누룽지밥이 아침조식의 메인입니다. 가만 보면 간단한데도 8첩반상이라는 것!

여행을 하면 아침을 건너 뛰기 쉬운데 이렇게 가볍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아침이라서 참 좋았답니다. 

 

싹싹 비운 뒤에는 후식 타임입니다. 계절에 다라 주는 과일 또는 디저트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옛스럽게 담아내니 아메리카노가 마치 한약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내요. 

소양고택의 아침조식 소개를 마칩니다. ^^

 

댓글